사람들 마다 각자의 결혼이란 개념이 있을 것이다.
나 역시 내가 생각하는 결혼생활에 대한 기준이 있다.
우선은 인생을 함께 살아가기 위한 동반자와의 삶의 테두리를 만드는 게 결혼.
그 테두리를 법적으로나 행정적으로 도움을 받거나 규제를 받을 수 있는 상태이다.
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두 사람이 서로에게 함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.
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던 사람이 서로의 공간에 상대를 넣어주면서 맞춰서 살아가야 하는 결혼 생각은 함께 하면서 교집합부분을 늘려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.
함께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인 교집합은 서로의 노력이 없이는 생기지 않는 거 같다.
사람 간의 관계 역시 공통분모가 다르다.
나와 나의 가족은 공통분모가 있지만 나의 배우자와 나의 가족 간에는 공통부분이 무조건 있는 건 아니다. 살아가면서 나를 통해서 교집합이 생기는 것이다. 나 역시 나의 배우자와의 가족 간에도 처음부터 교집합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배우자를 통해서 생겨가는 것이라고.
이 교집합은 살아가면서 늘려나가기 않으면 한 공간에 있지만 각자 살아가는 삶이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.
'개인적인생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미국 출장때 영어를 못해서.. (5) | 2024.10.29 |
---|---|
누군가와 톡하다가 보낸 메시지. (1) | 2024.10.29 |
박보검의 청춘기록 4화 수저계급론에 대한 명대사 (2) | 2020.09.19 |
환경을 생각하는 아이템 (1) | 2020.08.26 |
코로나의 확산이 심하네요. (4) | 2020.08.25 |
댓글